복음적 사회선교를 위한 새벽이슬
 



새벽이슬을 향한 기도
 김형호    | 2009·10·09 11:37 | HIT : 5,166 | VOTE : 836 |
지금 우리의 기도가 개인의 시각에 갇혀 기도의 소외된 곳이 있을 때에
야베스의 기도처럼 우리 기도의 지경이 물이 바다 덮음 같이 넓혀 주시고,

지금 우리의 기도가 무감각하고 형식적인 기도로 되뇌일때에
예레미야의 기도와 같이 민족과 사회에 대한 애통함을 더하여 주시고,

지금 우리의 기도가 나의 상황과 감정에 매몰돼 집중하지 못할 때에
어떤 상황일지라도 하나님만 바라며 찬양했던 다윗의 기도와 같이
우리의 기도를 주장하게 하시고,

지금 우리의 기도가
육체의 연약함과 늦은 저녁의 피곤함으로 중언부언의 기도가 될 때에
사도 바울의 기도와 같은 명확하고 분명한, 골수를 가르는 예리한 기도가 되게 하시고,

지금 우리의 기도가 우리의 의, 우리의 열심만의 기도가 될 때에
마가의 다락방과 같이 오직 성령이 임한 기도가 되길 원합니다.

지금 우리의 기도가 능력이 당장에 나타나지 않아 실망의 마음을 감추지 못할 지라도
말씀에 의지하여 기도가 쌓일 때에,
예수님의 기도와 같이
가난한 자를 구제하고, 앉은뱅이를 일으키시고, 죽은 자를 살리셨던 그 기도처럼
우리의 삶 자체가 능력이 되어 역사하리라 믿습니다.

‘우리를 너희 무리를 인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희를 말함은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남 앞에서 쉬지 않고 기억함이니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살전 1:2~4)
  
하나님, 우리의 일상적인 삶 가운데서도 이 기도의 자리를 불러주신 이유는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라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마음으로
이 믿음의 사역, 지금 우리들 가운데서
이 믿음의 역사들을 감당하게 하시는 줄 압니다.
이 자리에서 예수님의 마음을 좇아 먼저 우리의 이웃을 위한 기도,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위한 기도를 하게 하시는 감사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크거나 작거나 이 사역들을 삶의 자리에서 감당하면서
더욱 우리의 부족함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가 갈릴리 바다의 조각배와 작은 그물보다
물질과 마음에 가진 것이 적지 않을 텐데,
우리의 능력이 작음에, 우리의 능력이 없음에
우리가 우리를 작게 여기도 업신여길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 우리에게 다른 무엇보다 사랑의 수고를 더하여 주옵소서.
나를 품은 사랑과 나로 비롯한 사랑을 넘어, 가족을 품고, 이웃을 품고,
교회와 사회를 넉넉히 품을 수 있는 예수 사랑의,
생명에 생명을 낳는 예수 복음의 그 수고를 우리가 게을리 하지 않길 원합니다.
  
이 자리가 그 수고를 쌓아가는 기도의 자리, 예배의 자리임을 믿습니다.
붙듭니다.
우리와 나의 삶, 그 안과 밖에서 갈릴리 바다의 그 거친 파도처럼
어려운 환경이 몰아치더라도 소망의 끈을 끝까지 붙들기 원합니다.
우리가 비록 연약하지만,
그 끈을 함께 붙들 수 있는 삽겹줄과 같은 지체와 공동체를 함께 하셨으니,
그 인내에 인내를 더하여 하나님 앞에 함께 서길 기도합니다.
  
훗날 우리가 각자의 영역, 각자의 삶의 항로들을 개척하며 나아갈 때에,
하나님께서 부르신 곳에 순종하여 각자의 예배의 자리를 세워갈 때에,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 자매로 함께 택하심을 받은 자임을 잊지 않길 원합니다.
우리가 지금을 기억하고, 진실로 원하옵기는
하나님 나라의 한 백성으로 서로를 확인하게 하게 하는
그날의 영광을 주시길 원합니다.
그런 우리에 하나님과 동행하는 영광의 잔을 한 시도 떠나지 않게 하시고,
그 잔에 성령의 은혜와 축복을 우리에게 더하여 주시길 간절히 간구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함이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09.9.25.  
이문주 오늘 우리의 모임에도 이 기도가 이루어지기를 간구합니다.

09·10·09 11:59  

꿈꾸는제제 아멘 ^^

10·03·12 13:16  

  
  청년의 때에 해야 할 일?  김소형 09·10·09 6145
  이기심을 뛰어넘는 예수님의 가치 [1]  서진희 09·05·08 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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